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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매지카:요한

마그나 매지카 (Magna Magika Wiki)

현재 설정은 마법의 독특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 그렇다고 아예 과학적이지도 않고, 환상적이지도 않은 중간적인 이미지임
  • 차라리 과학이 두 분야로 갈라진 체계라고 인식하게 되면 좀 더 나을 것 같음


그래서 아래와 같이 세계관을 가정한다.

과학: 과정론적 세계관

  • 과학은 하늘을 날기 위해서 공중에 뜨는 양력과 그것을 이용하는 기술에 대해 익힌다.
  • 과학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중간단계가 필요하다.

마법: 목적론적 세계관

  • 마법은 하늘을 날기 때문에 룬과 시약을 쓴다.
  • 마법은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에 중간단계를 포함해야 한다.


예로 들면 아래와 같다.

  • 과학은 불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들을 사용해서 마찰을 시켜서 불을 만들어 낸다.
  • 마법은 불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재료를 이용한다.


목적론과 과정론 두 체계로 나누어서 과학과 마법을 정리하면 확실히 좋을 듯.

  • 세계관의 명확성
  • 갈등의 이유가 확실해짐
  • 경제적 이유도 있겠지만 원론적으로 마법과 과학은 길이 다르다는 전제가 된다.


일단 현실에서 우리는 과정론적 세계에 살고 있다.

즉 1에서 3을 가려면 2를 통과해야 하는 논리이다.


마법은 목적론적이므로 확실히 신비해 보인다.

  • 과학은 1에서 2를 거쳐서 3으로 간다
  • 마법은 1에서 3으로 가기 위해 2를 거친다.
    • 2라는게 일반적으로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게 아니다.


예를 들면 동양 침술: 침을 놓으면 갑자기 삔 다리가 고쳐지지만,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곳에 침을 놓으면 된다는 방법은 존재한다. 그래서 마법은 시간을 뛰어넘는다, 라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현재 마그나 매지카의 국가의 형태를 보면, 부족한 점이 보인다.

현재 개발된 정치체계는

  1. 공화제
  2. 민주주의
  3. 군주제
  4. 부족국가
  5. 봉건제
  6. 종교집권 (바티칸)
  7. 일종교 다국가 체계(*이슬람처럼)


설정 상 종교는 마법 자체가 하나의 종교이므로, 마법=종교로 포함되야 하는데,

마법은 특정 집단이 주도 하고 있으므로, 뭔가 이상하다.

종교가 널리퍼질수 있었던 건 일반인도 구원받을수 있다는 넓은 범주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마법을 종교의 범주에 집어넣는다면 과학은 신흥종교가 되어야 한다.

그럴 경우 마법보다는 과학 쪽이 좀 더 접근성이 용이하므로 일반인은 과학을 선호하게 된다.


즉 전체적인 나라의 집권체계에서 그러니까 세계의 집권체계에서 마법이 카톨릭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 과학은 기독교의 역할을 맡고 있는 셈.

하지만 둘 다 신을 추구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종교=신'이므로)

과학도 마법도 신을 추구하는 학문은 아니므로, 과학과 마법으로 신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설정이 필요하다.


만약 신이 될수 있다, 라고 한다면 마법과 종교는 다신론이 되겠다.

그렇다면 기존의 종교인 일신론이 존재해야 한다.

기존에는 일신론이었는데 다신론으로 통치개념이 된다.


그런데 이것도 웃긴게, 중앙집권이 된건 왕권신수설이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신이 될수 있다, 라는건 왕으로써는 반가운 개념이 아니다.

그렇다면 마법의 역할은 "누구나 신이 될수 있다," 가 아니라 국가에 헌신하는 누구나 신에게 가까이 갈수 있다, 즉, 마법에 다가갈수 있다라는 의미가 된다.


그러면 왕은 마법 아래에 존재하는 마법에 가장 근접한 존재, 마법사는 신의 대리인이 되겠다.

그런식으로도 중앙집권이 가능하다. (마법사 내부에서도 자규가 있다면)


일단 이런 개념을 두면, 마법을 통치이념으로 다루고 있는 국가는 왕에게 봉사하는 국가가 아니라 국가에 봉사하는 국가가 된다. 즉, 발전형태 상 파시즘에 가까워진다.


그렇다면 과학을 요구하는 개념은 국가보다는 개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정의해두는게 좋을 것이다.

개인의 노력으로 개인도 마법사 만큼의 힘을 다룰수 있다, 누구나 신이 될수 있다, 라는 개념으로 시작해서 국가이념으로 발전한다.

역시 민주주의나 사회주의쪽에 가깝겠다.


그리고 과학과 마법을 기술적으로만 인정하는 나라도 존재한다. 그런 나라는 다신론에 대해 다루면서, 어떤 방법으로든 개인의 영달을 꾀할수 있다. 물론 이쪽은 공화제가 되겠다.


만약 봉건제라던가, 이런 쪽이 등장하려면 일신론의 토착신앙이 있어야겠다.

모든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융성했고, 마법사들간의 내적다툼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이런 나라로 모였다.


토착신앙을 기반으로 한 중앙집권국가는 군사력이 뛰어나고, 신은 단 하나다.

왕권신수설을 기반으로 했고, 실제적으로 과학이든 마법이든, 토착신앙나름의 원리로 재해석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큰 국가적 규모로 봤을때는 4국가 체계로, 그리고 여러 국가들 사이에 이권다툼에 시달리는 수많은 국가들이 존재하는 패턴이 좋을 것 같다.

  • 파시즘-마법신봉
  • 민주주의-과학신봉
  • 공화제-포용주의
  • 중앙집권-토착신앙
  • 나머지 군소국가야 알아서


가치관 상의 세력다툼은 아래와 같다.

  • 공화제 대 중앙집권의 싸움
  • 파시즘대 민주주의 싸움
  • 중앙집권대 파시즘+민주주의 라인
  • 물론 미묘한 세력다툼이야 존재한다.


파시즘과 민주주의는 우리나라와 일본처럼 서로 도움도 주지 않지만 서로 욕하고, (가치관 상으로)

경제력대 군사력인 공화제와 중앙집권의 대결 구도도 만들어진다.


설정상 무역국가의 존재 이유가 엄청 크다는 점인데 마법을 하기 위해선 많은 재료와 자금규모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 공화제 국가에서 파시즘과 민주주의 국가에 양쪽에 자본을 대는 걸로 이권을 챙기고 있다라고 해도 적절하다.


결론적으로 내가 제시하는건 아래의 두 개

  • 마법은 목적론 과학은 과정론.
  • 나라 4국가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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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dead made an edit on 2008년 4월 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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